청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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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사유의 숲 30, 2025, 한지에 수묵 채색,아크릴, 75x51cm

김하진, 나도 한 번, 2025, 면에 채색, 133x76cm
청.시.연은 ‘청주’에서 출발한 ‘청년’ 예술가들의 ‘청춘’의 순간과 시절 인연’ 이라는 시간의 결을 담은 이름입니다.
이는 작품을 매개로 맺어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깊은 연결을 뜻합니다.
붓으로 사유하고 색으로 감정을 그리는 이 길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의 계절이자 인연이 되어 서로의 작업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해가고자 합니다.
충북대학교에서 함께 동양화를 공부한 이들이, 청주에서 유일한 회화과 맥을 이어가고자 만났습니다.
지금은 청주에서 출발하지만 우리의 여정은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되고자 합니다.
청.시.연은 하나의 전시를 넘어, 젊은 작가들이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동체로서 더 넓은 예술의 지형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그 첫 번째 발걸음입니다.
우리의 청춘이 지나가는 시간이 아니라 머무르고 기록되고 연결되는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이 시작의 첫 번째 발걸음에 참석하여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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